초등학교 방과후 교실과 돌봄교실 차이점
아이를 처음 초등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님들이 많이 헷갈려하는 부분이 방과 후 교실과 돌봄 교실의 차이점 같아요. 예비 초등학생을 둔 친구들에게 가장 많이 받는 질문 방과 후 교실과 돌봄 교실에 대해 알아볼게요.
방과후학교 교육활동 시간표 예시
초등학교 방과후교실에서는 무엇을 할까요?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과 요구사항을 수렵하여 해당 초등학교에서 수업과 별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별도의 수업료를 지불하고 분기별로 운영되는 수업 외 활동입니다. 초등학교 정규 수업 외 수업으로 요리, 미술, 방송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면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에 따라 받을 수 있습니다. 2006년 사교육비를 경감하려는 취지로 시행되었으나, 제가 초등학교 아이를 키우고 방과 후 수업도 보내보니 사교육과는 아이의 선호도로 수업을 선택해 배우게 되더라고요. 수업료는 월 3만 원 내외로 대부분 외부강사가 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초등학교 방과후교실 (방과 후 학교)
1. 교과 보충과 특기 정석 교육
2. 월 3만 원 내외 수업비 발생(유료)
3. 학기별 수업 진행 (약 3개월)
4. 수업 내용 : 요리, 음악(악기), 미술, 체스, 컴퓨터 등 이 있음
초등학교 돌봄 교실에서는 무엇을 할까요?
초등 돌봄 교실은 맞벌이, 한부모 가정의 자녀를 오후 5시까지 학교에서 돌봐주는 제도로 2004년에 시작되었어요. 돌봄교실 전일제도 준비 중이라고 하지만 어린아이들이 온종일 학교에만 있는 상황도 참 안까탑더라고요. 그리고 특별한 활동도 없는 돌봄 교실은 아이한테도 매우 지루하고 힘든 시간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1. 정규수업 이후 ~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
2. 5시 이전 귀가가 가능하고 미리 선생님과 조율할 수 있음.
3. 독서나, 한글 받아쓰기, 문제집 풀기 등으로 진행됨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 vs 돌봄 교실 차이점
방과 후교실과 돌봄교실의 큰 차이점을 프로그램을 있고 없다의 차이입니다. 돌봄교실은 말 그대로 전담강사가 돌봐주는 시간을 보내는 과정이고 방과후교실은 신청한 수업을 시간에 맞춰 배우고 오는 차이가 있어요. 돌봄교과 방과후 수업은 함께 신청할 수 있으며, 정규수업 후 돌봄 교실에 있다가 신청한 방과 후 교실에서 수업을 배우고 끝나면 다시 돌봄 교실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설명을 잘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기 전까지는 많이 헷갈렸던 부분인데 이제 아이를 학교에 보내니 쉽게 이해가 가더라고요. 참고로 돌봄 교실은 3학년까지 보낼 수 있어요. 4학년 맞벌이 학부모는 어쩔 수 없이 사교육으로 아이를 돌봐야 하겠지요.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과 돌봄 교실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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